얼마 전에 천호동 와플대학에서 먹은 와플이
너무 맛있어가지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또 먹으려고 와플대학 군자 캠퍼스에 다녀왔어요 ㅋㅋㅋ
솔직 후기인 점...
와플대학 군자점은 생긴 지 오래되진 않은 것 같아요
새로 지어진 건물에 입점되어있더라고요?
위치는 군자역 8번 출구로 쭉 나와서 농협 건물이에요!
#노랑색와플집
노란색, 파란색 인테리어가 잘 어울려요
그리고 지점을 캠퍼스라고 표현하네요 ㅋㅋ깨알 같은 귀여움
메뉴는
베이직 와플, 후르츠 와플, 스페셜 와플, 누텔라 와플, 젤라또 와플
커피, 라테, 에이드, 주스, 요거 치노, 젤라토 아이스크림 등등 종류가 엄청 다양하네요 ㅋㅋ
달달한 와플에 아메리카노 조합을 좋아해요
더우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베이직 인기 메뉴인 애플 시나몬 와플(2,500원)
오레오 누텔라 와플(3,3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2,500원)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어요!
카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 20분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가게 내부가 협소하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주문표를 들고 밖에서 기다려봅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참고로 천호동에서 와플 1개에 5분 정도 기다린 기억이 있어
오늘은 더 오래 걸리겠거니...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3-4팀 있었는데
5분 정도 기다리니까 바로 와플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ㅋㅋㅋㅋ생각보다 엄청 빨리나 왔길래 신나서 얼른 집으로 갔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집이 있지만
혹여 눅눅해 질까 바람 잘 통하게 열어놓고 후다닥 갔어요 ㅋㅋㅋ
사진 찍으려고 와플을 들었는데
뭔가 잘못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플이...... 왜..... 눅눅...?
폭신폭신.....? 할까요.........ㅠㅠㅠㅠㅠㅠ
원래 이런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먹어보는 거라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천호동에서 먹었던 와플은 겉바속촉이었거든요ㅠㅠ?
빵이 진짜 파사삭 부서지면서 엄청 바삭하고
씹으면 또 속은 촉촉하고...
와플 안 좋아하는 사람도 몇 날 며칠 잊히지 않는 맛이었는데......
그래서 또 사 먹은 건데 완전 대실망이었어요......
확실히 천호점에서는 앞에 대기손님도 없었는데
와플 굽는 게 진짜 오래 걸린다 생각했었고
군자점은 확실히 빨리 나왔거든요........
와플 맛은 굽는 시간에 비례하는것 같아요......
생각했던 와플맛은 아니지만.... 안에 크림이랑 토핑은 맛있었어요..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건지
와플 굽기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천호점 와플 굽기 정도가 제 입맛에 맞았고
촉촉한....와플을 원하시는 분들은 나쁘지않을꺼에요..
커피는 가격대비 양도 많았고 맛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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