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전에 다녀왔던 과천 돌담집 후기입니당
서울에서 차없이 갈만한 계곡, 식당을 찾다가
과천역 근처에 계곡과 식당이 있길래 바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지하철역에서 식당까지 멀지않은 거리라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식당가는길에 만난 폭포!
전날 많은 비가 내렸어서 물도 많고 약간 흙탕물느낌..?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내린다했는데, 조금와서 다행이었어요
능이버섯 토종닭백숙(60,000원)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왔어요
부추가 듬뿍 올려져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능이버섯도 적지않게 들어있었어요
간은 거의 안된느낌?
엄청 건강한 음식 먹는 느낌이었어요
간은 안됐어도 능이향이 좋았어요
반찬은 콩나물무침, 도라지무침, 김치, 콩자반이나와요!
도라지무침 맛있더라구요 ㅋㅋ
이틀전에 예약을 했더니
계곡이 제일 잘보이는 자리중 하나로 주셨어요
근데 블로그에서 평상있는걸로 봐가지고..
화투랑 공기 챙겨서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평상은 없다네요!!!!
있었는데 없어요???
있었는데 없어진지 조금 됐다고합니다...ㅠ.ㅠ
테이블에 의자가 붙어있는 자리였는데
의자부분이 너무 좁아서 조금 많이 불편했어요
엉덩이 아파서 오래 못있겠더라구요
이런식당은 자리값인데..
오래 앉아있을수 없는 자리^^!
찰밥이 따로나오고
백숙 다 먹고 나중에 셀프로 죽을 만들어먹으면돼요
근데 뭐 딱히 맛이있진않았어요
도토리묵(15,000원)
능이백숙이 심심해서 그랬는지
엄청 자극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맛이없진않은데 엄청 자극적?
달달하고 고소한 편이었어요
돌담집 가본 후기로
계곡이 바로앞이기도하고
지하철역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장점이있었지만
아무래도 평상이 없는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가 좀 많이 불편했네요ㅠ.ㅠ
계곡은 애기들이 놀기 딱 좋은 깊이였어요
다음에 가게되면 물놀이도 하고 오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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