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
강릉 도착하자마자
꼬막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금요일 밤9시 엄지네 포장마차에 갔어요!
역시 강릉 소문난 맛집답게
웨이팅이^^...
본점과 1호점이 한블럭 사이에 있어요
본점에 가서 대기를 하다보면 자리 나는 대로 본점이나 1호점에 가라고 알려주세요
500번대였어요
3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전에 왔을때 보다는 웨이팅이 짧았던 것에 만족해요 ㅋㅋ
2층에 대기실이 마련되어있는데
화장실도있고
의자들이 쫘르륵
인형 뽑기 기계도 있고 ㅋㅋㅋ
심지어 매점도 있답니다^^!
꼬막비빔밥을 주문했고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세팅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연두부랑 감자채 볶음 샐러드(사라다)가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연두부랑 감자채 볶음은 리필해서 먹었어요
짱 맛^.^
꼬막비빔밥(35,000원)
한쪽은 꼬막비빔밥, 한쪽은 꼬막무침!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있지만 맵거나 하진 않았어요 ㅋㅋ
직원분께서 먼저 비빔밥 먼저 먹고,
그다음에 무침을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비벼먹으면 너무 짜다고 하세요 ㅋㅋ
음
비빔밥을 딱 먹었는데 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
근데 이게 또 먹다 보면
짠맛에 적응이 된 건지 짜다고 못 느껴요
그리고 미역국!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쌀한 날씨에 따끈하고 진국인 미역국
리필까지 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꺅
양이 엄청 많아요!
둘이서 먹기엔 너무 많았어요
비빔밥 까지는 충분히 다 먹겠는데
무침까지 먹으려니
짜기도 짜고, 물리기도 하고
반은 남겼네요ㅠ.ㅠ
맛이 있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든 적당히 먹어야 맛있는 거.. 아시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격을 조금 줄이고 음식도 좀 줄여서 주면
맛있게 다 먹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도
반은 남겼었거든요ㅠ.ㅠ
35,000원짜리 꼬막 비빔밥은 3인분? 정도 되는 거 같아요 ㅋㅋ
2인분짜리 꼬막비빔밥.....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힝
여하튼..
당분간은 생각 안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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